성남시가 제2의 'N번방' 피해를 막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.성남시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 유포방인 ‘N번방’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, 피해자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 오는 5월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.이날 성남시에 따르면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긴급 신고하고 익명으로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(SNS) 전용 창구를 성남시 홈페이지에 개설한다. 1대1 비대면 상담을 통해 피해자 지원방안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.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통합 지원하는 센터도 수정구 태평동 성남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·가정폭력 통